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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략적인 독서가 필요한 이유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8-04-17
 
 
 
왜 전략적인 독서관리가 필요한가?
 

독서활동의 중요성은 꼭 입시를 준비하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중요합니다. 먹는 것이 살이 되는 것처럼, 읽는 것이 곧 생가기 되는 법입니다. 독서활동은 교양과 지식을 쌓는 방법임과 동시에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량의 차이는 국어뿐 아니라 전 과목에 걸쳐 문제인지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독서의 양과 질은 논리적 사고력과 종합적 이해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입과 대입으로만 한정지어서 독서활동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상급학교에서 학생들을 평가할 때 어떻게 독서를 해왔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전공분야에 대한 지적 욕구나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독서활동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입시에서 독서활동은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됩니다. 고입의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서 독서활동을 통해 응시자의 지적호기심, 탐구력, 전공적합성 등과 지식의 확장 연계능력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학교생활 중 자신이 읽은 책을 잘 기록해 두는 것은 무척 중요한 작업입니다.
 

독서활동의 기록은 지금까지는 에듀팟이나 독서활동지원시스템 등을 활용하기도 했었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란에 독서 관심분야, 읽은 책, 특이사항 등 독서성향과 이력을 작성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제목과 저자만 작성하게끔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상급학교에서는 그 책을 정말 읽었는지를 파악하려는 면접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기록을 입시 때까지 꼭 남겨두어야 하며,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내용이나, 면접 준비를 미리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읽은 책을 잘 정리해 두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책에 대하여 잘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용은 물론이고, 그 책에 대한 정당한 비평과 자신의 생각, 그 책을 통해 어떻게 생각과 삶이 변화되었는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목록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서 매우 중요하게 참고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증거가 됩니다. 그 목록을 살펴보면 학생이 어떤 분야에 호기심을 느껴왔으며, 어떤 방식으로 책을 선정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학생부에 기록된 독서활동은 대부분 면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떄문에 읽지 않고 목록만 만들어 붙이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일부 학생들이 일단 기록부터하고 나중에 몰아서 읽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된 독서활동이나, 진로희망에 대한 독서만을 중요하게 필요합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에 더 깊이 있게 읽어볼 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 책을 찾아서 읽는 자세입니다. 예를 들어, 역사시간에 임진왜란에 대한 수업을 들었다면 <난중일기>나 <징비록>을 구해서 읽어보고, 수학시간에 파타고라스의 정리를 배우면서 시대적 배경을 찾아보거나,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도서관에서 찾아보는 것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통하여 지식을 확장시켜나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 역시 중요합니다. 즉,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업적 역량과 지식의 확장 노력을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더 찾아보고 싶은 분야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들 때 그와 관련된 내용을 스스로 찾아보고,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자신의 실력과 역량을 한층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더 알고 싶은 분야의 관련 서적을 찾아서 많이 읽고 깊게 이해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들에서 독서활동을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상급학교에서는 지원자의 독서활동 기록으로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지적 호기심 측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이라면 수업 내용 중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거나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 등 성장 과정에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책을 기록하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독서 권수를 늘리기에 급급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단 몇권의 책을 읽더라도 꼼꼼하게 그 의미를 생각하며 읽고 자신에게 울림을 주는 책을 발견할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독서의 의미를 깨닫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해 독서가 습관이 된 학생은 생각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단순히 학생부의 독서 활동 상황에 기록된 책 제목뿐 아니라 학생부의 다른 항목들에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읽은 책의 양이 아니라 깊이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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